카마리요 아웃렛 절도단 19명 체포…TF팀 조직해 사흘간 작전
한인들도 자주 찾는 카마리요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절도 용의자 19명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11일 KTLA에 따르면 벤투라 카운티 조직 소매절도 태스크포스(TF)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카마리요 아웃렛에서 좀도둑과 소매 절도단을 검거하기 위해 ‘블리츠(Blitz)’ 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성인 17명과 청소년 2명을 체포했으며 5000달러 치의 도난품을 회수했다고 전했다. 체포된 용의자 중 9명은 LA 주민으로 확인됐다. 청소년 포함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용의자들에게 모두 보석금이 책정됐다. 또한 TF팀은 장전된 총기와 허위 신분증, 절도 도구들 그리고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과 같은 마약성 약품들과 처방약들도 추가로 발견돼 회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벤투라 카운티의 여러 치안기관이 공조해 만들어진 TF팀은 소매 절도를 비롯해 차량 및 차량 부품 절도, 화물 절도 등 지역 비즈니스와 주민들에게 연간 100만 달러의 피해를 입히는 절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아울렛 소매절도 태스크포스 소매 절도단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